Newsroom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컴퓨터’ 출시… 답변하는 AI 넘어 실행하는 AI 시대 연다 by Miyeon. Jo 2026년 11월 03일 2026년 11월 03일 6.2K 서울경제 / 2026-11-03 / 장형임 기자 / [기사 전문 보기] “검색을 넘어 실행으로”… 브라우저·문서·시스템을 직접 조작하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 샌드박스·사용자 승인·감사 로그로 실행 범위 통제…8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지원 <이미지 : 베스핀글로벌의 실행형 AI 에이전트 “헬프나우 컴퓨터” 화면> AI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https://www.bespinglobal.com)이 실행형 AI 에이전트 ‘HelpNow Computer(헬프나우 컴퓨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HelpNow Computer는 기존 AI 어시스턴트가 제공하던 질의응답을 넘어, 브라우저·애플리케이션·터미널·외부 도구를 직접 조작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다. 사용자의 요청을 단계별 실행 계획으로 전환하고, 사내 시스템 및 API와 연계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시스템 조회·입력·신청 등 업무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생성형 AI의 기업 도입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AI 파일럿 트랩(Pilot Trap)’은 여전히 주요 과제로 꼽힌다. 베스핀글로벌은 HelpNow Computer를 통해 AI의 역할을 정보 제공에서 실질적인 업무 실행으로 확장하고, 기업이 AI 도입 효과를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HelpNow Computer의 핵심은 사용자 목표를 실행 가능한 단계로 분해하고, 각 작업의 실행·재시도·중단·완료를 제어하는 에이전트 런타임(Agent Runtime)이다. 업무 실행, 자연어 기반 SQL 생성·실행(NL2SQL), 코드 생성, 브라우저 조작(Browser Use), 컴퓨터 조작(Computer Use) 등 9종의 실행 도구를 활용해 단일 작업부터 복합적인 업무 흐름까지 처리한다.주요 기능은 기업 시스템 조작 자동화, 문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사내 시스템·외부 도구 연계, 멀티 스텝 업무 오케스트레이션이다. ERP·그룹웨어·업무 포털 등 웹 기반 시스템을 직접 탐색하고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신청·제출 업무를 수행하며, PDF·워드·엑셀·파워포인트·HWP 문서를 읽고 수정하거나 새로 작성할 수 있다. OCR과 시각언어모델(VLM)을 활용해 스캔 문서와 화면을 분석하고, 자연어 질의를 SQL로 변환해 분석 결과를 표·차트·보고서로 제공한다. 또한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API를 통해 이메일·그룹웨어·전자문서·ERP·CRM 등과 연결해 데이터 조회·입력·신청·승인 요청을 수행한다. 반복 업무는 ‘스킬(Skill)’로 표준화해 조직 내에서 재사용할 수 있으며, 작업 메모리와 개인화 메모리, 온톨로지·그래프 기반 지식 계층을 활용해 업무 맥락을 반영한다.기업 시스템을 직접 조작하는 AI인 만큼 보안과 실행 통제 기능도 기본 제공한다. ISO/IEC 42001 인증 기반의 AI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 SSO 인증, 실행 이력 감사 로그, 개인식별정보(PII) 탐지·차단 기능을 지원한다. 모든 작업은 격리된 샌드박스와 가상 파일 시스템(VFS) 환경에서 실행되며, 위험도가 높은 작업은 사용자 승인(Human-in-the-Loop)을 거치도록 통제할 수 있다. 멀티 테넌트 환경을 지원하고, Keycloak·Okta·Zscaler 등과 연동해 기업의 기존 인증·보안 체계와 함께 운영할 수 있다.배포 환경과 AI 모델 선택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GPT-OSS, Llama, Qwen, HyperCLOVA X, EXAONE, Gemini 등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며, AWS·Microsoft Azure·Google Cloud·OCI·네이버클라우드·삼성클라우드플랫폼·KT Cloud를 비롯해 온프레미스와 CSAP 인증 클라우드 환경에도 구축할 수 있다.HelpNow Computer는 공공 민원·행정, 데이터 분석·경영 보고, IT 운영·장애 대응, 문서·규정·계약 검토, 영업·CRM, 리서치·시장 모니터링 등 6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T 운영에서는 시스템 로그를 분석해 장애 원인을 추론하고, 승인된 런북(Runbook)에 따라 조치를 수행한 뒤 시스템 상태를 재검증하고 결과를 보고할 수 있다. 공공·금융 등 보안과 규제 요건이 엄격한 산업에서도 업무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와 폐쇄망 배포를 지원한다.도입은 관찰(Observe)·보조(Assist)·실행(Execute)의 3단계로 진행한다. 초기에는 AI가 업무를 관찰하고 실행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시작해, 검증 결과와 업무 특성에 따라 실제 실행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생산성 개선 등 구체적인 효과는 개념검증(PoC) 과정에서 고객별 기준값을 측정해 확인한다.HelpNow Computer는 베스핀글로벌의 엔터프라이즈 AI 워크스페이스 HelpNow Plex에 ‘AI 컴퓨터’ 메뉴로 탑재되며, 통합 AI 플랫폼 HelpNow AI Platform의 Agent Portal 핵심 기능으로 제공된다. 기업 임직원은 AI 채팅, 에이전트 허브, AI 문서 스튜디오와 함께 단일 워크스페이스에서 AI 기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의 기업 AI 프레임워크인 7 Layer AI Stack의 Layer 5(Agent Build & Operations)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로, Agentic RAG·LLM Orchestrator·MCP Bridge 등 다른 계층의 기술과 유기적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업무 목적과 IT 환경, 보안 요건에 맞춰 AI 실행 역량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박기철 베스핀글로벌 HelpNow 개발본부장은 “기업 현장에서 AI가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려면 이해를 넘어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HelpNow Computer는 임직원의 업무 요청을 실제 결과물로 완성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다. 앞으로 디지털 인력(Digital Workforce)의 역할은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HelpNow Computer는 SaaS 구독형과 설치형(Kubernetes·Docker)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은 디지털 전문 계약 방식을 통해 구축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 문의하기 이전 글 베스핀글로벌, 삼성증권 AI Ready Data Platform으로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