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분야제조 및 유통
국가대한민국
Company Overview
K2코리아는 아웃도어 브랜드 ‘K2’, ‘아이더’와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 ‘피레티’,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 안전화 브랜드 ‘K2세이프티’, ‘아이더세이프티’ 등을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패션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감성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를 런칭했습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마다 새로운 스타일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1,000여 개 매장과 더불어 통합 온라인 쇼핑몰 ‘K.VILLAGE’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액 1조 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hallenge
K2코리아는 비즈니스 초기에는 모든 인프라를 온프레미스로 운영하다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온프레미스 서버와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DB)는 온프레미스 서버를, DB를 제외한 Web/WAS 등의 운영 시스템은 클라우드를 활용 중이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는 AWS와 오라클 클라우드(OC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olution
“K2코리아는 2018년 RFID 시스템 구축에 처음 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였고, 2022년에는 AWS를 통해 통합 쇼핑몰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K2코리아의 ERP 시스템을 온프레미스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운영 중입니다. 이처럼 K2코리아는 멀티 클라우드를 활용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K2코리아 전산실장 문기석 이사
[AWS] RFID 및 제품 사용성 평가 시스템 구축
K2코리아는 2018년부터 RFID(무선주파수인식기술)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RFID는 제품마다 고유 코드가 기록된 전자칩을 부착해 해당 제품의 정보를 식별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K2코리아의 모든 브랜드 제품들은 RFID를 통해 이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생산부터 입고, 출고, 판매, CS까지 제품의 모든 이력을 간편하게 보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재고 파악이나 물류 적재 등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효율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K2코리아 신발연구소에서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필드에서의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테스터로 선발된 사용자가 제품을 착용하고 실제 아웃도어 환경에서 기능성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테스트 결과를 종이 문서에 기록해 취합하다 보니 수많은 문서를 정리하고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수기로 진행되던 사용성 평가 설문조사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했습니다.
RFID와 제품 사용성 평가 시스템은 처음부터 AWS 클라우드 위에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활용한 덕분에 인프라를 직접 별도로 관리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편리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이 외에도 통합 온라인 쇼핑몰 역시 AWS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등 기존의 온프레미스 서버 환경을 대부분 클라우드로 이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OCI] 전사 ERP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K2코리아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에는 회계, 인사, 기획, 영업 등 사내 경영 관리는 물론 전국 1,000여 개 매장의 POS, RFID, WMS(창고 관리)까지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자주 사용하고 중요도가 높은 시스템으로 2014년 재구축을 진행하면서 IDC 기반으로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서버가 노후화되기 시작하면서 서버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새 서버를 구입하는 것도 고려하기는 했지만 고민 끝에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시스템 운영에는 AWS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성능이나 안정성, 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하나의 클라우드 플랫폼만 사용하기 보다는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철저한 PoC(Proof of Concept)를 거쳐 OCI를 선택했습니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성능 확장 시 서버를 계속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OCI로 이전한 후에는 성능이 부족할 때 바로바로 확장이 가능해 ERP를 사용하는 내부 직원과 오프라인 매장, 거래처 직원들에게 문제가 없도록 유연성과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의 특장점
- 즉시 사용 가능한 가상화, 맞춤형 보안 칩 등을 통해 간편한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지원
- 현대적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다양한 OCI 플랫폼 및 개발 서비스 제공
-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보안∙튜닝∙확장하는 자율 운영 서비스 제공
- 오라클 공용 리전 및 전용 리전, VMware 등을 통해 효과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및 보안 도구를 기본으로 제공해 강력한 보안 환경 구축 지원
- 경쟁력있는 가격 정책과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한 다양한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제공
Benefit
“베스핀글로벌과는 2018년 RFID 시스템 구축 사업부터 함께하고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멀티 클라우드 활용을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 K2코리아 전산실 문기석 이사
1) 비즈니스 연속성 50% 향상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 무중단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고 인프라 측면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이 50% 이상 향상되었습니다. RFID나 제품 사용성 평가 시스템 등을 운영하면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종종 발생하던 인프라 단의 이슈들이 클라우드 도입 후에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습니다.
2) 클라우드 보안 환경 구축
온프레미스에서는 방화벽이나 서버 접근 경로 등에 대한 내용을 잘 알기 때문에 보안 정책을 바로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구성이 복잡하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조차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에 맞는 보안 환경을 구축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의 추천으로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 솔루션 ‘옵스나우360 시큐리티(OpsNow360 Security)’를 도입했습니다.
옵스나우360 시큐리티를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하지 못했던 보안 구성과 다양한 조치 방법들을 제안해주어 유용했습니다. 특히 보안 점수로 보안 현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지금은 옵스나우360 시큐리티에서 매일 클라우드 보안 현황을 확인하고 클라우드 보안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3) 클라우드 파트너 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AWS, OCI 등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첫 도입 단계에서의 클라우드 플랫폼 선택 및 스펙 비교부터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및 실제 구성, 서버 이중화 등을 함께 고민해주고 진행해주었습니다. 이후 모니터링 지원, 서비스나 프로젝트 진행 시 빠르게 바로바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온라인 지원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30분 이내에 담당자가 지정되고 최종 처리까지 대부분 2시간 이내에 완료가 됩니다. 이 외에도 이슈가 발생하거나 논의사항이 있을 때 연락을 해도 바로 대응을 해주어 만족스럽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의 Market Overview
패션 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상품 재고 관리 영역에서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추세입니다. 패션 트렌드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이에 따라 의류의 가치 역시 빠르게 감소된다는 점에서 재고관리는 수익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K2코리아는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RFID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고 관리 영역을 혁신했습니다. 단순히 재고 관리에 그치지 않고 생산부터 CS까지 제품의 모든 이력을 간편하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K2코리아는 재고 파악과 물류 적재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더 효율화했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에 수기로 진행하던 제품 사용성 평가 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전사 ERP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 기반에는 클라우드가 있습니다. K2코리아는 AWS와 오라클 클라우드를 모두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 중입니다. K2코리아 문기석 이사는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무중단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고, 비즈니스 연속성이 50%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베스핀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CSPM 솔루션 옵스나우360 시큐리티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중입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위해서 더 빠르게 성장하고 도약해 나갈 K2코리아의 행보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