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2017-09-19 / [기사 전문 보기]
서울경제 / 2017-09-19 / 양사록 기자 / [기사 전문 보기]
클라우드 IT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유럽 내 최대 IT 서비스 공급자 BULPROS(불프로스)와 손잡고 유럽진출까지 모색한다고 19일 밝혔다.
불프로스는 불가리아를 본거지로 영국, 독일, 폴란드 등 유럽 전역에 클라우드와 IT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서비스 제공업체로 900여 명 이상의 IT 컨설턴트와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영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북미 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미 마이크로 소프트, 시스코, SAP, 지멘스, IBM, 오라클 등 Fortune 500 기업 중 다수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IoT, 빅데이터, 보안,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서비스 영역을 포괄한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2015년 12월 창립 이후 서울과 베이징, 상하이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사내 실무자와 신입 인력을 1:1로 매칭하는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가트너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되기도 했다.
업체 측은 “1년 반 만에 기업과 정부 기관 등 170여 고객을 유치하며 직원 수 220여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BULPRO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중국 기업의 유럽진출과 유럽 기업의 아시아 진출을 도울 예정”이며 “양사의 솔루션과 노하우를 공유해 현지 기업들의 클라우드 이전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역할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