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 2025-09-03 / 류석 기자 / [기사 전문 보기]
- – 베스핀글로벌의 글로벌 역량과 위버스브레인의 교육 노하우 결합
- – 산업별 특화형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 동시 지원
- – HelpNow Agentic AI Platform과 Max AI World 통합으로 차세대 기업 교육 시장 공략

<이미지: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이사(좌),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허양호 대표이사(우)>
AI 전문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https://www.bespinglobal.com/)은 AI 기반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위버스브레인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업용 AI 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AI 매니지드 서비스 운영 역량과 글로벌 시장 경험을 제공하고, 위버스브레인은 AI 기반 교육 플랫폼 기술력과 교육 콘텐츠 기획·운영 노하우를 결합한다. 특히, 울산교육청 ‘우리 아이(AI)’ 등 이미 교육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HelpNow Agentic AI Platform)과 위버스브레인의 맥스 AI 월드(Max AI World)를 통합해 산업별 특화형 기업 교육 플랫폼을 통합 개발하여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교육 과정을 개인별로 최적화하고, 산업군별 전문 콘텐츠를 자동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은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 속도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으며,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재 관리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급성장하는 글로벌 기업 교육 시장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교육 시장은 연평균 8%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AI 기반 맞춤형 학습 솔루션은 차세대 HR 테크 분야의 핵심 성장 영역으로 꼽힌다.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이사는 “AI 전문 서비스와 교육 플랫폼의 융합은 기업들이 인재 육성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교육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이사는 “위버스브레인은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학습과 산업별 맞춤형 외국어 서비스를 통해 기업 교육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의 글로벌 역량이 더해진다면, 글로벌 기업 교육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공동 솔루션 개발 ▲해외 시장 동반 진출 ▲산업군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확대 등 장기적 사업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AI 중심의 차세대 기업 교육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