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aily / 정종길 기자/ 2018-07-02 / [기사 전문 보기]
클라우드가 기업 IT인프라 혁신의 필수요소로 떠오르고, 강력한 기능과 특징을 갖춘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하거나 이미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전문가를 확보하는 것부터 쉽지 않거니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나 멀티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활용 형태가 생겨나면서 기업이 관리해야 할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클라우드 구축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자원 활용 및 비용 현황을 손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기존 인프라 벤더들 역시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확산 분위기 속 관련 시장 동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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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혁신 위한 클라우드 도입, 복잡성 증가가 문제
클라우드가 기업 IT의 민첩성과 유연성,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클라우드 매니지드(managed) 서비스 제공 업체인 베스핀글로벌이 최근 국내 456명의 IT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2018 국내 클라우드 도입의 현주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3%에 달하는 기업이 클라우드의 도입을 완료했거나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하는 IT기술 중 하나로서 클라우드가 자리 잡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46%, 중견·중소기업의 34%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호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응답자 중 단일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57%, 2개 이상의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43%를 차지했다. 이 역시 실제로 국내에서도 멀티 클라우드 트렌드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략에 대한 응답 결과 (자료: 베스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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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리뷰]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
‘옵스나우(OpsNow)’는 베스핀글로벌이 수 년간 많은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면서 얻은 경험과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설계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현재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엔터프라즈 고객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매일 성장하고 있기도 하다.
고객들은 ‘옵스나우’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상에서 분산된 많은 자원들을 쉽고 빠르게 연결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비용을 간편하게 확인 및 분석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상에서 서비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장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운영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 서비스 구조와 특징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운영 효율화와 비용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통합 계정관리 ▲보고서 생성 및 발송 자동화 ▲멀티 클라우드 자원 통합 뷰, 자원 다차원 분류, 연관 관계 시각화를 포함하는 ‘통합 자원 관리’ ▲자원 사용 패턴 및 비교 분석 차트 ▲비용 최적화 ▲인시던트 통합 관리를 위한 ‘얼럿 나우(AlertNow)’ 서비스 ▲지능형 자원·비용 검색 서비스 ▲자원과 비용 현황을 제공하는 ‘사용자 지정 서비스 그룹 뷰’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얼럿나우’는 국내 최초의 SaaS 기반 통합 인시던트 관리 서비스로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고객들이 장애를 더욱 빠르게 인지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서드파티 모니터링 툴에서 발생하는 장애 정보들 가운데 중복된 정보를 제거하고 반드시 필요한 정보만을 찾아내 관리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통합 인시던트 관리 ‘얼럿나우’ 서비스 특징
또한 이미 설정된 서비스 라우팅 룰에 대한 긴급도를 설정, 각 서비스 운영 담당자에게 적시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운영 인력들은 서비스 장애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단계적으로 지정한 에스컬레이션을 절차를 통해 놓치는 장애가 없도록 조치함으로써 장애 대응 및 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얼럿나우’를 통해 고객들은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서비스에 대한 MTTD(평균진단시간)와 MTTR(평균수리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전문인력, 비용관리, 보안 문제 ‘매니지드 서비스’로 해결
한편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것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나타났다. 베스핀글로벌의 ‘2018 국내 클라우드 도입의 현주소’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도입 시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 ▲‘전문인력 부족(56%)’ ▲체계적인 비용 관리(45%)와 ▲클라우드 보안(44%) 문제라고 답했다.

클라우드 도입 시 어려움 (자료: 베스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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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에게는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새로운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익숙한 전문인력 확보의 문제, 그리고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 각각의 환경과 업무 특성에 맞춰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체계적인 비용 관리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의 전 과정이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IBM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는 멀티 클라우드의 경우, IaaS(서비스형 인프라), PaaS(서비스형 플랫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유형이 모두 혼용될 수 있어 복잡성이 더욱 커진다. 따라서 멀티 클라우드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하나의 거버넌스를 확립하며, 전체 환경을 아우르는 보안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이에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다.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란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서비스의 사용과 관리까지의 영역을 전문 기업에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AWS 클라우드에 대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Managed Service Provider, MSP) 대표 기업으로는 메가존, GS네오텍, BSG파트너스, 베스핀글로벌 등이 있다. 기업은 MSP를 이용함으로써 사내 클라우드 관련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인프라 관리보다는 고객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IaaS와 PaaS를 포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2022년 9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까지 퍼블릭 클라우드의 76%를 MSP가 운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MSP 사업에 삼성SDS와 같은 대형 SI 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어 향후 몇 년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인터뷰]
‘옵스나우’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 영역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홍미영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 프로젝트 매니저(PM)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시장 내 입지와 가치는?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도입까지의 여정과, 도입 이후의 관리 및 운영을 돕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략 컨설팅, 클라우드상에서 수 많은 고객의 IT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 이를 지원한 클라우드 옵스(Ops) 플랫폼을 제공함은 물론, 클라우드에 기반한 머신러닝과 빅데이터와 같은 최신 기술의 빠른 도입까지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엔드투엔드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IT를 위해 태어난 클라우드 옵스 컴퍼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퍼블릭 클라우드 MSP 부문에서 한중일 최초로 2년 연속 등재됐고, 포브스로부터 한국의 ‘주목할 만한 유니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베스핀글로벌은 그동안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및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최적의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OpsNow)’를 자체 개발해 2016년 8월부터 SaaS 형태의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
‘옵스나우’는 현재 클라우드 사용 기업들이 가장 큰 도전과제라고 인식하는 전문가 부족 문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용 관리 및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한 SaaS 기반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이미 국내외 400여 고객들이 클라우드상의 자원과 비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옵스나우’를 사용하고 있다.
모든 기업들에게 멀티 클라우드 환경 관리는 쉽지 않은 과제다. 클라우드 공급사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및 자주 변하는 요금 정책을 제대로 알고 관리하지 않으면 낭비되는 비용과 자원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옵스나우’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들은 통합 관리 측면에서의 운영 효율성과 ‘옵스나우’에서 제공되는 비용 최적화 기능을 통해 최대 5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되는 리소스 수가 증가될수록, 이에 대한 거버넌스 또한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옵스나우’는 통합 자산 및 비용 관리를 통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거버넌스 정책을 세우고 실행 하는 데 필요한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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