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 클라우드 인사이트 시리즈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 중인 인프라 운영 담당자는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고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도입이 비즈니스와 예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베스핀 클라우드 인사이트 시리즈에서는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내부 저항을 줄여 효과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Contents
- – Key Challenges & Recommendations
-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내부 관계자 커뮤니케이션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 및 설득 전략
- – 워크로드 분석
- 클라우드에 적합한 워크로드 선정 방법
- – 클라우드 유형에 따른 설득 커뮤니케이션
- 프라이빗 클라우드
- 퍼블릭 클라우드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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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유형에 따른 설득 커뮤니케이션
프라이빗 클라우드
워크로드가 안정적이고 가상화를 통해 서버 가용율을 최적화한 경우, 3년에서 5년을 기준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용이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보다 저렴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커스터마이징 없이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으로 마이그레이션 된 프로덕션 워크로드일 경우에 해당합니다.
기업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배치 주기를 앞당기고 이를 통해 안정성과 가용성을 높입니다. 이처럼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목적이 항상 비용 절감만은 아닙니다. 현업에서 처음 클라우드를 도입 시 기존의 자금과 운영 모델을 변형시키길 원치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시간별 미터링, 오토스케일링 과 같은 고급 기능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도입 하려하지 않습니다. 조직이 일부 워크로드를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가상 자동화(VA)를 구현해야 합니다.
IT 조직은 가상 자동화(VA) 솔루션을 통해 가상 머신(VMs), 컨테이너 호스트, 관련 네트워크 그리고 스토리지 리소스를 자동화된 서비스 형태로 최종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가상 자동화(VA)는 일반적으로 셀프서비스 유저인터페이스(UI), 자동화된 프로비져닝, 승인 워크플로우(Approval workflows), 기본 미터링, 그리고 리포팅 기능들을 포함하며, 가상화 관리 환경을 확장시키고 내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첫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조직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도입하는 주된 목적은 리소스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전통적인 IT 환경에서, x86 서버는 단지 7~15%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낮은 서버 사용율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프라이빗 클라우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전체 전력 요구량의 60~70 퍼센트가 소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열악한 공간, 장비, 파워 그리고 냉각 장치의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려면 해당 서버 사용률을 높이거나 용이할 때마다 가상화된 이미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 서버 수를 줄이고 데이터 센터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대규모 자본 투자입니다.
인프라 운영 담당자가 보다 수월하게 클라우드 도입의 타당성을 입증하려면, 코로케이션에 대한 고려, 레거시 어플리케이션을 어떻게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설계할 것인지, 레거시 하드웨어 교체 주기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등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 코로케이션은 자체 서버를 데이터 센터로 이전하고 관리 받는 형식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이전에 해당 데이터 센터를 검토해야 합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투자 함으로써, 하드웨어를 통합시키고 총 Rack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코로케이션의 확대
조직의 데이터 센터 공간이 제한적일 때, 조직은 가상화 기능이 적용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서버 CPU 이용률을 개선하고, 실제 서버 수를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동시에 재해 복구 (DR) 시스템에 대한 도입도 고려해야 합니다. - 하드웨어의 교체 주기
데이터 센터 내 하드웨어를 전면적으로 교체해야 할 경우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프로젝트 기간 단축, 글로벌 인프라 확장, 서비스 속도 등을 중심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정당화 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 데이터 센터에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해당 기업의 자산으로써, 자본적 지출에 속합니다. 그러나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동할 경우, 기업은 사용 중인 자산을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인프라에 대한 지출이 운영 비용으로 전환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러한 비용 측정 방식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 보다는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 – 프로젝트 기간 단축
- 퍼블릭 클라우드는 시범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베드 구축에 적절합니다. 실제 서비스 배포 전 에러와 이슈 등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습니다.
- – 글로벌 인프라 확장
- 다양한 글로벌 리전으로의 신속한 배치가 가능합니다.
- – 민첩성과 확장성
- 사용에 따라 비용을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단 기간에 간편하게 리소스 스펙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 – 어플리케이션 가용성 향상
-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의 인프라는 이미 보안성 및 안정성이 증명되었기 떄문에 어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설계되었을 경우 가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 비용 예측
- 관리 플랫폼과 콘솔을 활용하여 비용 최적화 및 예측이 가능합니다.
- – 기술적 사항
-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운영에 필요한 리소스 등이 모두 충족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 쓰이는 비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이를 처음 접해보는 조직은 어떤 문제로부터 불필요한 지출이 이어지는 지 파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심스럽게 비용 모델링을 해야 합니다.
기존 IT vs.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 측정 시 고려 사항

요약
- 클라우드 도입을 정당화하려면, 모든 워크로드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적합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하며, 적합한 워크로드를 구분하여 제대로 된 프로젝트의 범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도 타당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지만, 이를 실현하려면 먼저 클라우드 인프라에 맞춘 워크로드의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원활한 인프라 확장, 유동적인 관리, 공급자로부터의 혁신 및 기능과 같은 혜택을 내세우며 특정 워크로드에 맞게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인프라를 통합하고 어플리케이션 배치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비즈니스 가치와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을 반영하여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정당화 합니다.
-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비용을 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