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AI,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하루를 바꾸다
EC2 인스턴스 하나를 생성해달라는 요청부터, 방화벽 설정 변경, 로그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하루는 수많은 반복 작업으로 채워집니다. 하지만 AI가 실무자의 언어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대신 구성하고 실행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사람은 판단과 조율에 집중하고, 반복적인 수행은 AI가 맡는 구조. 헬프나우 오토MSP(HelpNow AutoMSP)는 바로 이 역할을 수행합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10년간 5,000여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 활용을 도맡아왔습니다. 설립 초기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자동화된 IT 매니지먼트 기업을 지향하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자동화에 매진해왔는데요.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의 역량과 경험, 그리고 일하는 방식과 문제 해결 패턴을 AI와 결합시켜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솔루션 ‘헬프나우 오토MSP(HelpNow AutoMSP)’를 출시하였습니다.
▲인프라 관리 ▲문제 분석 ▲보고서 작성 ▲OS 작업 등의 주요 업무를 자동화하는데요. 특정 룰이나 템플릿에 반응하는 기존 자동화와 달리,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요청을 파악한 뒤 필요한 작업 단계를 스스로 구성하고 실행합니다. ‘EC2 인스턴스 생성’과 같은 단순 명령은 물론, ‘왜 이렇게 설정된 거지? 그럼 우리 환경에 맞는 구성은 뭘까?’ 같은 복잡한 심화 질문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헬프나우 오토MSP의 개발 배경과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설명드릴 텐데요. 헬프나우 오토MSP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에이전트 루프(agent loop), 프롬프트 체이닝(prompt chaining) 등의 생성형 AI 기법을 바탕으로 한 Agentic AI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무엇보다 AI가 스스로 맥락을 이해하고 일련의 작업을 연결해 수행할 수 있도록 컨텍스트 프라이밍(Context Priming)과 컨텍스트 앵커링(Context Anchoring)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컨텍스트 프라이밍은 에이전트가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실행할지를 사전에 정의하는 기법입니다. 컨텍스트 앵커링은 AI가 여러 단계를 거쳐 작업을 수행할 때, 원래의 질문이나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일관된 목적과 방향성을 유지하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이 덕분에 헬프나우 오토MSP는 길고 복잡한 문제에도 일관된 맥락 안에서 대응할 수 있으며, 중간에 논점이 흐트러지는 일 없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냅니다.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 오토MSP의 개발 기업이기도 하지만 가장 먼저 실사용한 내부 고객이기도 합니다. 사내 적용한 결과, 몇 시간 걸리던 장애 분석이나 수동 보고서 작성, 반복 인프라 설정 작업이 몇 분 내로 단축되었고 엔지니어들은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더 중요한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구조. 이것이 베스핀글로벌이 생각하는 올바른 협업 방식입니다. 헬프나우 오토MSP는 매일 반복되는 요청에 리소스가 한계에 다다랐거나 AWS 클라우드에 대한 숙련도가 높지 않은 경우, 혹은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여야 하는 인프라 관리 조직에게 효과가 매우 큰 솔루션입니다.
이제 클라우드 운영이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헬프나우 오토MSP가 어떻게 엔지니어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지, 지금 직접 경험해보세요.
FAQ
Q1) 헬프나우 오토MSP는 어떤 업무에 가장 효과적인가요?
단순하고 반복적인 운영 업무일수록 효과가 뚜렷합니다. 대표적으로 인프라 설정 변경(인스턴스 생성, 방화벽 설정 등), 장애 원인 분석 및 로그 정리, 운영 보고서 자동 생성, 운영체제(OS) 레벨 작업 처리 등의 작업에서 자동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우리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나요?
헬프나우 오토MSP는 AWS 환경을 중심으로 최적화되어 있으며,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일반적인 클라우드 운영 요청 패턴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대부분의 기업 환경에 빠르게 적용 가능합니다.
Q3) 실제로 베스핀글로벌 내부에서도 사용하고 있나요?
네. 헬프나우 오토MSP는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엔지니어들이 매일 실무에서 사용 중인 솔루션입니다. 개발 초기부터 실제 운영 현장에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장애 분석, 요청 처리,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에서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Q4) 헬프나우 오토MSP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버티컬 AI 에이전트라는 점에서 강점을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헬프나우 오토MSP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라는 특정 분야에 특화되어 설계, 개발되었고 고객 요청 데이터를 토대로 실제 엔지니어들의 업무 수행에 있어 가장 필요한 기능을 선별해 설계하였습니다. 10년간 수많은 MSP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도메인 지식이 반영돼 고객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