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 클라우드 인사이트 시리즈
다양한 IT 환경, 접근 방법에 따라 클라우드 도입 시 기업이 누리는 혜택도 다양해 집니다.
이번 베스핀 클라우드 인사이트 시리즈에서는 기업마다 다른 인프라 환경과 요구 사항들을 살펴보고, 시나리오 기반의 모델링을 통해 클라우드 도입 시 비용 절감 방법과 기업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알아봅니다.
Contents
- OVERVIEW
-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고민과 고려할 점
- ASSUMPTION & INTRODUCTION
- 시나리오 모델링을 위한 준비 사항
- ANALYSIS
- 시나리오 기반의 모델링
- 시계열에 따른 비용 시뮬레이션
- 비즈니스에 대한 비용 효율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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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클라우드로의 이전 (Migration),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 기존의 데이터 센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일, 단순히 인프라와 운영 환경을 검토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인프라 운영 측면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얻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의 생산성, 비즈니스 민첩성, 신제품 출시 기한의 단축, 생산성의 증가, 혁신과 리스크의 감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특히 인프라 운영 측면에 치중하다 보면 비용을 직접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IT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향후 발생할 비용을 직접 비교하면 부정확한 데이터와 가정을 바탕으로 잘못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원하는 결과를 위해 인위적으로 조작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인프라 운영을 담당하는 관리자는 비용 절감을 클라우드 전략의 상위 가치로 여기는 반면, 다른 IT 및 비즈니스 리더들은 비즈니스 민첩성 또는 개발자 생산성과 같은 항목에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에 발생하는 결과입니다.
제대로 된 클라우드 도입,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
- 클라우드로 이전할 경우뿐만 아니라 기존 인프라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모델링을 구축해 클라우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적어도 1년에 한번씩 재 검토해야 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들의 지속적인 기능 및 비용 업데이트로 인해 기존에 운영되지 않았던 어플리케이션의 운영이 클라우드에서 가능해지고, 비용이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 시간에 따른 비용 시뮬레이션 또한 필요합니다. 초기 비용뿐만 아니라 3년에서 5년의 기간의 장기적인 시뮬레이션을 구축해야 제대로 비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비용 평가는 IT 조직뿐만 아니라 사업 전반에 걸친 영향을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클라우드 인프라가 항상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 데이터 센터와 비교했을 때 비용 효율이 낮은 기능들도 있기 때문에 총 소유 비용(TCO), 투자수익률(ROI) 그리고 총 소유 가치(TVO)를 잘 따져 봐야합니다. 단순히 잠재적 비용절감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원하는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야합니다.
ASSUMPTION & INTRODUCTION
시나리오 모델링을 시행 하기 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2020년 까지 물리적 데이터 센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주요 어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 (Lift-and-shift Migration) 하는 기업들의 80%가 비용 측면에서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TCO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은 기존 물리 환경보다 50% 저렴한 경우부터 20% 더 비싼 경우까지 다양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 마다 IT 비용을 산정하는 기준과 클라우드에 대한 접근 법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직접적인 비용 감소뿐만 아니라 클라우드를 통해 조직 내 높은 비용이 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 IT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또는 IT에 투자가 너무 적기 때문에 비용이 낮은 경우)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한 직접적인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는 어렵지만 IT 부서 직원들이 인프라 운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간접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사례 중 인프라 운영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기업 전체에 상당한 비용 효율을 높인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기업의 IT 부서 관리자 특히 CIO 는 클라우드 도입과 마이그레이션에 따른 비용에 대해 재무 관리자와 긴밀히 논의해야 합니다.
기존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지불하는 하드웨어 구입 및 3년에 걸친 유지 보수 비용을 클라우드 서버 리소스를 3년에 걸쳐 지불하는 것과 직접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비용 산정을 재무 관리자에게 위임하는 경우 이러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몇몇 인프라 운영 관리자들조차 클라우드 서버 리소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하드웨어를 직접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주장하며 이런 부정확한 비용 산정 방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물리 인프라 환경에 익숙한 기업은 대신에, 면밀하고 투명하게 다양한 시나리오를 모델링 해야합니다.
– The End of PART 1 –
PART 2에서 시나리오 모델링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 본 컨텐츠는 가트너 리서치를 토대로 재구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