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분야공공
국가대한민국
Company Overview
행정안전부는 국민 생활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앙 부처로, 디지털 전환과 행정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참여 확대와 정책 신뢰 강화를 위해 개설된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은 공공 AI 혁신을 대표하는 상징적 프로젝트입니다.
Challenge
‘모두의 광장’은 국민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들을 만족해야 했습니다.
첫째, ▲체계적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다양한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UI/UX 지원 ▲모바일 접근성 등을 제공해야 하며,
둘째, 대규모 의견 및 제안(수십만~백만 건)의 취합·분류·요약을 위해 자연어 처리와 AI 기반 자동화가 필요했고,
셋째, 공공 플랫폼의 특성상 개인정보·고유식별번호 등의 유출 방지와 법적 제한(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했으며,
넷째, 빠른 트래픽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유연한 서비스 확장력, 장애·이상 감지 시스템 구축이 관건이었습니다.
위와 같은 까다로운 요구 조건들을 약 1주라는 짧은 기간 내에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Solution
181만 건의 국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AI의 역할이 컸습니다. ‘모두의 광장’은 베스핀글로벌의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HelpNow Agentic AI Platform)’, 네이버의 ‘클로바X’를 활용해 단 6일 만에 구현되었습니다.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설계, 운영할 수 있어, 접수된 제안을 자동으로 분류·분석하는 ‘국민 소통 AI 에이전트’로 활약했습니다. 제안이 접수되는 순간부터 정책 검토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으며,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이용자 통계 분석과 데이터 이관까지 책임지며 끝까지 안정적으로 플랫폼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를 위해 LLM, STT(음성 전환), OCR(문서 전환) 등의 기술을 AI 에이전트 도구 기능으로 통합 및 연동하고, ▲문서 요약▲제안 분류 ▲키워드 추출 ▲소관 부처 추천 ▲유사 제안 확인 ▲공약 매핑 등의 AI 기능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HelpNow Agentic AI Platform을 활용하여 멀티 에이전트 환경을 구성했습니다. 프롬프트 관리 기능으로 Agent를 정밀하게 정의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UI 기반 워크플로우로 쉽게 구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구현된 각 AI 에이전트들이 각 업무 목적에 따라 접수된 민원들을 자동으로 처리했습니다.
또한 접속 유량 제어와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활용해 대규모 접속 시에도 끊김 없는 무장애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다단계 보안을 적용하여 안정성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Benefit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은 베스핀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단 2개월 만에 181만 건의 국민 의견을 모으고 그중 237건을 국정 과제로 반영하며, 공공 영역에서 AI 혁신의 미래를 증명했습니다. 지난 8월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약속하며, 모두의 광장을 통해 모인 국민의 목소리에 직접 감사를 전했습니다.
‘모두의 광장’을 통해 국민이 텍스트·음성·영상·이미지로 제출한 제안은 AI가 자동으로 분석·분류해 부처별로 전달했고, 정부는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참여 민주주의를 동시에 증명했습니다.
Market Overview
AI는 행정과 생활 전반에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문서 관리, 민원·청원 처리, 정책 분석, AI 챗봇을 통한 실시간 상담, 보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AI 적용을 확대하며 신속·투명·참여 중심의 행정 혁신을 추진 중입니다.
국내 공공 AI 시장은 2024년 3조 원 규모에서 6년 뒤인 2030년에는 약 10조 원에 이르며, 연평균 2~30% 지속적인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공공 부문 95% AI 도입’을 목표로 제시했고, 민간 기업 역시 클라우드·에이전틱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른 구축과 보안·확장성 측면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은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을 단 2주 만에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해 안정적 서비스를 구현했고, EBS 온라인 클래스와 KERIS e학습터 구축에도 참여해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울산교육청 등 여러 기관의 AI 도입을 지원하며,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 AI 혁신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