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을 통해 클라우드를 도입한 후, 웹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는 2배 빨라졌고 RI 계약으로 인프라 비용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확장성을 생각했을 때, IDC에서 1개월이 걸릴 일이었다면 클라우드에서는 1시간 내로 인프라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너무 편리합니다.”
“저희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죠. 클라우드를 막상 도입하고 보니 왜 아직 많은 기업들이 안 쓸까 싶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초기 아키텍처 설계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야 하는데, 직접 하려니 시간도 오래 들고 효율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갔습니다.”
– 코리아e플랫폼 정보시스템실 이철 실장
Company Overview
코리아e플랫폼은 IT와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B2B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구매 대행 서비스 기업입니다.
2000년 설립 이후 고객사는 아웃소싱을 통한 구매로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며, 협력사들은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RO 기업 최초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기술력으로는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Challenge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던 서버 장비들이 노후화되어 새로운 장비를 모색하던 중 클라우드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에 대한 경험이 없어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대세가 된 기술인 클라우드를 지금 접해보지 않으면 앞으로 5년 뒤 벌어질 기술 격차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팀원들도 클라우드에 대한 경험이 없어 도입을 망설였으나, 리더십의 주도적인 결정과 설득으로 클라우드 이전이 가능했습니다.
고객사와 협력업체들의 접속이 빈번한 B2B 서비스를 하며 무중단 서비스를 해야 했고, 백업 및 이중화 등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Solution
기존 서버 장비에 EOS(End of Service) 장비 교체 만에도 수억 원이 지출될 예정이었습니다.
클라우드를 고려할 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생각해 Amazon RDS를 활용하고자 했으나, 성능면에서 업무 부하를 견뎌낼수 있을지가 의문이었습니다.
코리아e플랫폼에서는 네 가지 시나리오를 적용했습니다.
- 비용을 고려해 Amazon RDS를 도입하고자 한 상황에서 부하 테스트
- 웹 애플리케이션에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고 과부하 영역에 대한 성능 튜닝
- 데이터베이스에 부하를 주던 자동 배치 파일들의 모든 리스트를 뽑아 설정 변경
(예. 1분마다 → 1시간마다, 부하가 적은 기능은 새벽 시간대로 세팅) - 20년 업력과 함께한 데이터들을 분리하여 재정비
(예. 조회 속도에 영향을 주는 5년 이상 된 데이터들은 별도로 분리해서 관리)
이렇게 다양한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던 것은 클라우드가 클릭 몇 번만으로 인프라 세팅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서비스를 오픈했고, 막상 서비스 하고 보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지속해서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속도가 2배 향상된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RI 계약을 통해 비용 최적화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유지 보수, 사용하지 않는 고스펙 기능 정리, 사용하지 않는 리소스를 on/off 하는 방식으로 약 1억 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인프라 특성상 사용량이나 제품이 늘어나게 되면 비용이 증가할 것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은 약 2개월간 아키텍처 설계 및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도왔습니다.
Benefit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 인프라 영역의 모든 부분이 편리해졌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시 인프라 세팅이 너무 쉽다는 점, 서버에 부하가 생겨도 분리해 다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편리합니다.
만약 IDC 환경에서 확장해야 했다면 기본적으로 1개월 이상은 걸렸을 것입니다.
Next Step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어떻게 하면 더 짜임새 있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Well-architected에 대한 니즈가 있으며, 클라우드 비용을 어떻게 최적화하고 관리할 것인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Market Overview
베스핀글로벌의 Market Overview : MRO (Maintanence, Repair and Operation-소모성 자재) 시장은 원자재나 대형 설비를 제외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소모성 자재와 유지, 보수 등 구매를 대행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시장규모는 약 22조 원으로 산출 근거는 통상 전체 매출의 1%가 MRO 매출액에 해당한다는 것에 기인합니다. (2017년도 1,000대 기업 매출액 합계 약 2,242조 원) 코로나로 인해 사무환경에서의 소모품 소비가 감소했으나 온라인 커머스, 물류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언급했듯이 온라인 커머스의 경험이 중요해지고, 원활한 물류 시스템을 위해서는 IT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어야 하는데 코리아e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은 MRO 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시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