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 문제를 느낀 적이 없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사업이 확장되면서 늘어나는 인프라, 새로운 서비스들이 필요한데 이미 Google Cloud 내에 이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나와 있죠. 간단한 예로 로드밸런싱 같은 기능입니다. 무언가를 해보고자 할 때 벽에 부딪히지 않게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큰 이점입니다.”
“클라우드 선택 시, 인프라만 고려하기 보다 우리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빅쿼리, 머신러닝에 강점이 있는 Google Cloud를 추천합니다.”
– 정육각 박준태 CTO님
Company Overview
정육각은 2016년 2월 설립된 초신선 신선식품 생산 및 판매 서비스 기업입니다. 도축 4일 이내의 돼지고기, 도계 당일 닭, 산란 직후의 달걀을 온라인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해 신선식품 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정육각의 IT 개발그룹 직랩은 안정적인 제조, 유통 공정과 커머스 운영을 책임집니다. 이에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제한 없는 기술 활용’을 목표로 합니다. 생산 후 라벨링, 송장 추적 등을 위해 임베디드, 백엔드, 프론트엔드 모두 직접 내부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전부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구성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서비스를 합니다.
Challenge
사업 시작부터 정육각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파이어베이스(Firebase)를 먼저 사용하면서 백엔드 인프라 관리를 위해 자연스럽게 Google Cloud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둘의 비용 정산을 따로 하고 있어 불편했는데, 이를 통합해 관리하고자 했습니다. 인프라를 Google Cloud를 사용하며 직원들의 생산성 도구 역시 Google Workspace를 선택했습니다.
Solution
정육각은 Google Cloud와 Google Workspace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머스 및 사용자 행동 데이터 활용과 분석을 위해 빅쿼리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발팀뿐만 아니라 마케팅팀, 물류팀, 제품 관리 담당자 등 전사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실시간으로 얻고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은 정육각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Firebase, Google Cloud와 Google Workspace의 비용을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Google Cloud 서비스 데스크 역할을 비롯해 빠른 문제 해결을 도울 예정입니다.
정육각에서는 클라우드 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데이터독(Datadog)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독 자체적으로 알람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있지만, 친 개발자 도구로 비 개발 직군에서 활용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에서 개발한 IT 이슈 알람 플랫폼인 얼럿나우와 연동해 비 개발 직군에서도 주요한 알람을 받아보고, 담당자에게 에스컬레이션하는 기능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비용관리 부분에서도 옵스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육각은 쿠버네티스 기반의 인프라를 사용 중인데, 이는 자동으로 스케일 관리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동으로 변화하는 인프라 환경의 자원과 비용을 신경쓰지 않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옵스나우를 통해 효과적으로 비용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Benefit
정육각의 고객과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더라도 인프라 단의 부하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Google Workspace로 하면서 협업도 용이해졌습니다.
Next Step
파이어베이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Google Cloud 데이터베이스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용량 부분에서 좀 더 편리하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IoT 기술 도입도 고려 중입니다. 예를 들어 저울에 제품을 올리면 지금은 무게 정보만 수집할 수 있지만, 여기에 시간, 온도 센서 등을 심어놓고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객들이 정육각 서비스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보안 쪽도 더 신경 쓰고 세심하게 관리할 예정입니다.
Market Overview
베스핀글로벌의 Market Overview :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성장했다는 이야기는 수치를 들어 설득하지 않아도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고기는 만져보고 색깔을 봐야 구매하는 중장년층의 소비 형태도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육각은 제조와 유통 그리고 IT가 모두 적용되는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축산업계로서는 최초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전세계 푸드테크 시장은 연평균 약 5.8%씩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에는 약 2천 500억 달러 (약 한화 298조 원)에 달할 예정입니다. 신선식품의 경우 유통 과정과 재고관리가 더 까다롭고 어려운 분야입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같은 IT 기술로 해결하는 정육각 같은 기업이 선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