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tuation
AB InBev Korea에서는 모회사인 AB InBev 본사의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Zone 단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남미에서 가장 먼저 시작 했으며 한국은 2017년 11월부터 진행하여 2018년 6월 완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통해 빠른 인프라 구성, 설치, 유연한 관리로 운영 상의 이점을 기대하였고 가장 큰 기대효과는 비 효율적인 인프라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및 시간 낭비를 줄이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To the Cloud
클라우드로의 여정에 Microsoft Azure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호환성이었습니다. AB InBev가 이미 Microsoft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Azure로 이전할 경우 시간 절감은 물론 운영상의 호환성도 높아 이슈 발생이 적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실제 도입 후 Azure의 UI가 굉장히 사용하기 쉬운 구성이었고, 타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성능상의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어플리케이션 18개, 서버 25대를 Azure로 이전 완료 하였습니다.
베스핀글로벌에서는 AB InBev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Lift & Shift만을 추천하지 않고 AB InBev에서 원하고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적합한 방법론을 컨설팅 하면서 고객사가 원하는 바와 목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 부터 시작했습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유동적인 인원 배치 및 위치 상의 이점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Architecture
* 이해를 돕기 위한 구성으로, 실제 아키텍처와 차이가 있습니다.
아키텍쳐 상세
-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6가지 전략 중 리플랫폼(Re-platform), 리팩토링(Re-factoring), 리퍼체이싱/리아키텍트(Re-Purchasing/Re-architect) 방식을 선택
-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 있던 서버, 스토리지 DB를 Azure로 마이그레이션
- Azure Landing Zone은 Production환경과 Non-Production 환경으로 구분하였으며, 각각을 다시 Public Zone과 Private Zone으로 구분하여 시스템 별 특성에 맞게 서버를 배치하고 Zone 별 정책을 분리하여 적용
- 일부 DB 서버는 PassS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아키텍트(Re-architect) 방식으로 이관 진행
Benefit
AB InBev에서는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이후 인프라 관리/운영 비용을 약 58%까지 절감하였고, 서버관리 부담을 줄임으로써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B InBev 한국 지점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사례가 글로벌 베스트 프렉티스로 선정되었고 AB InBev China의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에 가이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이그레이션에서 그치지 않고 클라우드 기반에서의 비즈니스 운영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 중이며,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