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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더 가까워진 국민과 정부, 함께 만드는 미래
지난달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약속하며,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통해 모인 181만 건의 목소리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소통의 무대 뒤에서 AI는 정책과 국민을 연결하는 숨은 주인공으로 활약했는데요.

모두의 광장, 국민과 정부를 잇는 AI 소통 플랫폼
지난 6월부터 운영된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은 국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창구였습니다. 본인 인증을 거친 국민들이 텍스트는 물론,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음성, 동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을 제출하면 AI가 오타 분석, 제시 내용, 기대 효과 등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각 제안은 부처별로 분류∙전달되어 적합한 담당자가 검토할 수 있었죠. 이처럼 모두의 광장을 통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국민의 편의와 행정 효율성’ 모두를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현재는 운영이 종료되어 모든 정보가 대통령 기록실에 안전하게 이관되었습니다. 약 2개월간 1만 3,470건의 정책 제안을 포함해 총 181만 건의 국민 의견이 접수되었고, 이 중 237건을 국정과제로 반영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실제 정책으로 연결된 AI의 힘
181만 건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AI의 역할이 컸습니다. ‘모두의 광장’은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HelpNow Agentic AI Platform)’과 네이버의 ‘클로바X’를 활용해 단 6일 만에 구현되었는데요.
특히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설계, 운영할 수 있어, 제안을 즉시 분류하고 분석하는 ‘국민 소통 AI 에이전트’로 활약했습니다. 제안이 접수되는 순간부터 정책 검토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으며,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이용자 통계 분석과 데이터 이관까지 책임지며 끝까지 안정적으로 플랫폼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를 위해 LLM, STT(음성 전환), OCR(문서 전환) 등의 기술을 융합해 ▲문서 요약 ▲제안 분류 ▲키워드 추출 ▲소관 부처 추천 ▲유사 제안 확인 ▲공약 매핑 기능을 자동화했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제안이 빠르고 정확하게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접속 유량 제어와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을 활용해 대규모 접속 시에도 끊김 없는 무장애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다단계 보안을 강화하여 안정성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공공 부문에서 검증된 역량
베스핀글로벌의 노하우는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베스핀글로벌은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큰 부하로 운영이 불가능했던 백신 사전예약시스템을 단 2주만에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해 안정적인 예약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대규모 접속에도 끊김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암호화된 메모리 DB로 중복·우회 예약을 차단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공공 부문 민간 클라우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쳤죠.
이보다 앞선 2020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EBS의 ‘온라인 클래스’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e학습터’를 구축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부터 실시간 대응 및 배포와 확장, 보안까지 전 영역의 개발 및 운영에 참여했습니다.
이처럼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분야의 공공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실질적 경험을 축적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서울관광재단, 울산교육청, 부산남구시설관리공단, 성동구청 등 여러 공공기관의 AI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등 공공 AI 혁신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AI 기술은 이제 산업 분야를 넘어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민 업무 효율성 향상과 내부 데이터 분석 기반 혁신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생성형 AI의 잠재력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 경험과 HelpNow(헬프나우)로 대표되는 이미 검증된 AI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 AI 혁신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습니다.
FAQ
Q1) ‘모두의 광장’은 어떤 곳인가요?
‘모두의 광장’은 국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하고 그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정부 간 양방향 소통을 실현하는 AI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형식의 제안을 AI가 자동으로 분석, 요약, 분류해 관련 부처로 연결했습니다.
Q2) 운영 기간 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약 2개월 동안 무려 181만 건의 의견이 모였고, 그중 1만 3,470건은 정책 제안으로, 237건은 실제 국정과제로 반영됐습니다. 이는 국민의 목소리가 곧바로 정책으로 실현된 뜻깊은 공공 AI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Q3) 지금도 모두의 광장을 이용할 수 있나요?
현재는 운영 기간이 종료되었으며, 모든 데이터와 자료는 대통령기록실에 안전하게 이관되었습니다.
Q4) 모두의 광장에서 AI는 어떻게 쓰였나요?
AI는 ‘국민 소통 에이전트’ 역할을 했습니다. 제안을 요약·분류하고, 키워드를 추출해 담당 부처/부서로 이관하며 공약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며 이미 등록된 제안 중 유사 제안의 분류까지 자동화했습니다. 덕분에 방대한 의견이 빠르고 정확하게 정책 검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Q5) 베스핀글로벌은 모두의 광장 프로젝트를 위해 어떤 기술을 활용했나요?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네이버 클로바X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 CDN, 다단계 보안을 적용해 대규모 접속 상황에서도 안정성과 보안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Q6) 베스핀글로벌은 공공 프로젝트 경험이 많나요?
네.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2021년), EBS 온라인 클래스·KERIS e학습터(2020년) 등 주요 공공 서비스를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한국수력원자력, 울산교육청, 서울관광재단 등 다양한 기관의 AI·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했습니다.
Q7) 앞으로 공공 분야에서 AI는 어떻게 쓰일까요?
이제 AI는 산업뿐만 아니라 행정과 생활 속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대민 업무 효율화와 내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큰 방향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미 이 두 영역에서 검증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 혁신을 선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