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경제 / 2019-12-08 / 강경식 기자 / [기사 전문 보기]
“세상 나아지게 하는 기술 도입에 망설이지 말아야 성장할 수 있어”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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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 날 현장을 찾은 수 많은 관련 종사자들의 에너지와 아마존웹서비스 CEO 앤디제시(Andy Jessy)의 기조연설에서 이미 절반은 넘어간 상태. 이 시점에서 이 대표가 말한 ‘우리의 미래’는 기자에게도 현재진행형이 됐다. ‘보다 나은 세상’으로 향하는 이 대표와 베스핀글로벌의 여정을 들여다 보기 위해 ‘AWS 리인벤트 2019 (AWS re:Invent 2019)’ 현장에 마련한 ‘베스핀글로벌 라운지’를 찾아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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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스타트업으로 빠른 시장 진입 및 도전이 가능했다는 점, 그래서 빠른 인적, 비용 투자 유치를 통해 클라우드 전문 지식과 인력을 빠르게 양성했다는 점이 유효했다”며 “대기업의 경우 몸집이 크다 보니 알면서도 의사결정이 늦어지거나, 움직임이 둔하다는 단점이 있다.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결정도 느리게 진행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베스핀글로벌과 같은 기업과 함께 하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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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얼마전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면담 당시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 대표는 최 장관에게 “우리도 미국처럼 ‘클라우드 퍼스트’가 시급하다”며 “남들이 운동장을 만들어 놓은 LaaS(Laboratory as a Service)보다는 시장 기회가 열려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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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가 SaaS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신무기”라며 “한국에서 SaaS 솔루션이 성공하려면 Global Standard로 개발되고 배포돼야 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옵스나우를 이미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으며, 앞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한 모든 기업이 클라우드 자원, 비용, 거버넌스 관리 등을 옵스나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클라우드 운영 자체를 자동화해 사람의 개입 없이 인프라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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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베네시안 호텔 2층에 라운지를 무료로 운영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