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 2018-05-01 / 김지선 기자 / [기사 전문 보기]

베스핀글로벌과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계약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이다.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정보화자원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이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하는 ‘사우디 비전 2030’ 중 정부 정보기술(IT) 효율화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사우디아라비아 220여개 전체 공공기관 IT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자원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데이터, 정보화 계획 등을 총망라한 정보화 자원 정보를 메타모델화 해 유기적으로 관리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마친 후 해당 시스템을 개별 정부 기관 EA시스템과 통합·확장하는 모델을 계획 중이다.
임정순 베스핀글로벌 상무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자정부 핵심 레퍼런스를 확보함으로써 GCC 국가(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방,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에 해당 모델을 확산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