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IT 예산 수립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기업들은 내년도 비즈니스 전략 및 기회를 어떻게 가지고 갈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IT 예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예산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IDC에서는 클라우드 지출이 연평균 15.6% 증가하여 2019년에는 549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클라우드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 온프레미스 지출은 같은 기간 연 1.4% 감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클라우드 인사이트는 클라우드 지출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의 IT 담당자는 어떻게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 클라우드 예산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하는 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주요 포인트
- 필수 클라우드 전략, 멀티 클라우드
- 2019년도에 집중해야 하는 클라우드 7가지 영역
- 어떻게 클라우드 문화를 지닌 조직으로 변화시킬 것인가
- 재무와 구매 부서를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사고 제안
- 어떻게 개발, 운영 및 아키텍쳐를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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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Message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은 이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필수 전략입니다.
베스핀글로벌에서 발행한 ‘2018 국내 클라우드 도입의 현주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46%, 중견, 중소기업의 34%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호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응답자 중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비중이 43%로 2가지 이상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함께 사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증가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클라우드 전문기업 RightScale사에서 1,000명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2018 클라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가진 조직이 81%에 달했으며, 하나의 퍼블릭 클라우드는 9%, 하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4%, 클라우드 전략이 없는 경우는 단 5%에 불과했습니다. 멀티 클라우드 전략 중에서도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이 51%이상,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AWS와 MS Azure를 선택했으며, 클라우드 성숙도에 따라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베스핀글로벌의 2018년도 설문조사와 해외 클라우드 전문 기업의 리서치 자료를 통해 기업과 조직이 2019년도 클라우드 전략 수립에 고려할만한 사항을 7가지 내용으로 정리했습니다. 클라우드 전략은 기술 프로세스에 대한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 구매, 거버넌스, 조직과 문화가 아울러 반영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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